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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와 고물가,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전기세·4대 보험료 같은 고정비용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루하루 매출보다 지출이 더 많은 날이 반복되며 “이대로 가게를 계속 운영해도 될까?” 하는 고민이 깊어지고 있죠.
이런 어려움을 덜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하반기부터 ‘3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정부의 실질적인 정책지원을 적극 활용해야 할 때입니다.
부담경감 크레딧: 공과금·4대 보험료에 최대 50만 원 지원
정부 정책브리핑 보도자료에 따르면, 부담경감 크레딧은 소상공인의 공공요금과 4대 보험료 납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직접지원 형태의 정책입니다.
2024년 또는 2025년 기준 연 매출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최대 50만 원까지 크레딧을 제공하며, 선택한 카드사를 통해 자동 등록되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특히 이 제도는 수도, 전기, 가스 등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의 압박을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사업에 총 1조 5660억 원을 투입하여, 보다 폭넓은 계층의 영세 자영업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매달 공과금 납부로 고민이 많은 소상공인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책입니다.
신청방법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비즈플러스카드: 최대 1000만 원 한도 신용카드와 캐시백 혜택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공고에 소개된 비즈플러스카드는 신용점수 595점~839점에 해당하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 원 한도의 신용카드를 발급해주는 운영자금 지원 정책입니다.
일반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 카드라는 유연한 형태로 자금 활용 기회를 제공하며, 초기 1년간 캐시백(최대 10만 원), 6개월 무이자 할부, 연회비·보증료 면제 혜택까지 포함되어 있어 자금 유동성 확보에 매우 유용합니다.
자재 구입, 광고비, 온라인 마케팅 등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출 항목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신용도가 낮아 자금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적합합니다.
신청방법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최대 30만 원 물류비 절감 혜택
최근 배달앱과 택배 플랫폼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이 많아짐에 따라, 정부는 물류비 절감을 위한 지원사업도 병행 시행 중입니다.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최대 30만 원까지 배달·택배 이용 비용을 보조해주는 정책으로, 실비 정산 방식으로 운영되며 실제 사용한 내역을 기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소형 음식점, 동네 반찬가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물류비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됩니다. 이 지원사업은 그러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결론
정부는 이번 3대 지원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고정비, 자금 운용, 물류비 등 다양한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고자 합니다.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카드 기반, 실비 환급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어 보다 넓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신청 조건에 부합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서둘러 신청하시길 바랍니다.